중증외상센터 뜻 A to Z: 생사의 갈림길, 골든타임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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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그😊 2025. 2. 16. 10:44

혹시 드라마나 영화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교통사고나 추락사고처럼 심각한 외상을 입은 환자들은 일반 응급실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중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중증 외상 환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중증외상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증외상센터는 어떤 곳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중요한지 함께 파헤쳐 볼까요?

중증외상센터, 생명을 살리는 골든 타임을 지켜라

중증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운 중증 외상 환자들에게 최적의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의료기관입니다.

일반 응급실과는 달리, 중증외상센터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응급 수술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특화된 시설과 장비, 그리고 숙련된 의료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증외상센터는 단순한 치료 시설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합니다.

외상(trauma)이란 추락, 교통사고, 총상, 자해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입게 되는 부상을 말합니다.

매년 약 190만 명이 외상으로 응급실을 내원하며, 이 중 중증외상환자는 약 7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중증외상의 주된 원인은 교통사고이며, 특히 생산가능연령층(15세~64세)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뇌, 심장, 폐와 같은 주요 장기가 손상되면 즉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치료를 받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증외상 환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 선진국에 비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권역외상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외상 의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08년부터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외상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증외상 환자만을 위한 전용 시설과 장비를 갖춘 전문 치료 센터로서, 매년 약 600여 명의 다발성 중증외상 환자에게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알아본 중증외상센터, 어떠셨나요? 예측 불가능한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중증 외상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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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중증외상센터는 어떤 환자를 치료하나요?

A. 교통사고, 추락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인해 다발성 골절, 출혈, 장기 손상 등 심각한 외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합니다.

Q2. 권역외상센터는 일반 응급실과 어떻게 다른가요?

A.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특화된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응급 수술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Q3. 우리나라에는 몇 개의 권역외상센터가 있나요?

A. 전국에 17개 병원이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